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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연구소 설립 취지문
설립 취지문

급변하는 21세기는 세계화·민주화·정보화 시대에 적용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추진되어온 교육 개혁을 비롯한 일련의 개혁 조치와 지방화 시대의 개막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진로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교육은 실제 생활 속에서, 오직 살아 있는 주체적인 삶과 행동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우리 교육은 단지 '규율'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한 가지 틀 속에 억지로 집어넣으려는 기계적 획일성을 강요하고 통제해 왔으며, 학부모들까지도 입시와 사교육비로 치닫는 과열입시 경쟁교육의 장으로 사정없이 내몰았습니다. 그러기에 그 동안 교육 주체들은 그 어떤 교육적 권리를 갖지도 누리지도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적 요구가 무엇인지를 전혀 헤아리지도 않았습니다.


교육에 관한 일은 교육주체들에게 맡겨져야 합니다. 더 이상 정부가 교육에 대해 어떠한 권위를 갖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는 교육주체들이 새롭게 자리 매김을 해야 합니다. 과거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르쳤던 교사들은 이제 기존의 교육 틀을 과감히 벗어 던져야 하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학부모들도 그들을 둘러싼 전체 환경이 교육의 수단이 되도록 만드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신뢰와 지성으로 그 학교가 속한 전체 사회를 고무시킬 수 있는 존재로 다시 서야 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일반적으로 느끼는 학교교육문제를 공개적으로 토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장 교사들의 고충이나 학부모들의 고민을 교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바라보는 학교 현장의 교육문제를 교사들과 함께 토론하고 더불어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당면한 경남지역의 현안 교육 문제를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대중이 머리를 맞대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좁고 깊게 들여다봄으로써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고, 진정한 교육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제시하기 위하여 경남교육연구소를 설립 합니다. 경남교육연구소는 경남지역의 교사와 학부모, 시민 대중이 연대하여 현안 교육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그 대안 정책을 개발 제시할 것이며, 교육 주체들의 복잡다단한 교육적 요구를 수렴하고, 각종 교육정보 제공과 교육문제 상담, 교육문화 사업 등을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열린 공간 속에서 교육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주도적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동참을 원하는 모든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1999년 12월

경남교육연구소 설립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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